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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브리핑] 'A급 회사채' 첫 타자 나선 신세계푸드…800억 원 모집
Signal Deal 2021.01.19 09:05:42올해 첫 A급 회사채 수요예측이 있는 날입니다.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는 발행을 앞둔 기업들이 연일 조(兆) 단위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 가능성과 풍부한 시중 유동성으로 채권 가운데 비교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회사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도 LG헬로비전과 현대제철이 각각 9.9배, 8.2배의 유효경쟁률을 기록했지요.(수요예측 기준) A급 첫 번째 -
[마켓브리핑] 회사채 10년물에 쏠리는 투심…롯데지주 자금조달비용 큰 폭 절감
Signal Deal 2021.01.18 09:12:27연초 회사채 시장이 뜨겁습니다. 이번 주에도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특히 만기가 10년 이상인 장기물에 시장 수요가 쏠리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1~2월은 연말 지갑을 닫았던 기관들이 다시 투자를 재개하면서 회사채 발행이 가장 많고 투자도 활발한 시기입니다. 올해는 예년 대비 더 달아올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시중에 유동성이 워낙 풍부한 데다가 시장 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
[마켓브리핑] SK이노베이션, 신용도 불확실성 딛고 최대 5,000억 원 조달
Signal Deal 2021.01.13 09:14:07오늘은 SK이노베이션(096770)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있는 날입니다. 새로운 먹거리인 2차전지 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해 지지부진했던 정유사업도 올해 반등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회사입니다. 발행 규모는 3,000억 원으로 전액 기존 차입금 상환에 이용됩니다. 수요가 몰릴 시 최대 5,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스플릿(등급 불일치) 상태입니다. AA+와 AA를 보유하고 -
[마켓브리핑] 미래에셋운용, 회사채 시장 노크…높은 금리로 투자매력↑
Signal Deal 2021.01.12 09:03:41오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있는 날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운용사들은 고객들의 자금을 받아 펀드 형태로 운용하는 만큼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그러나 미래에셋운용은 다른 자산운용사와 달리 축적된 자본에 추가 차입을 더해 고유자산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운용사 중 공모채를 발행하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 두 곳 뿐 입니다. 연초효과와 더불어 자산 -
[마켓브리핑] 신용도 떨어졌지만...롯데부산호텔, 장기CP 1%p 낮춰
Signal Deal 2021.01.11 08:59:03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낸 부산롯데호텔이 1,000억 원 규모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했습니다. 기존에 발행했던 CP를 상환하기 위한 자금인데요, 만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린 한편 발행금리도 기존 3~3.55%에서 2.6%으로 낮추는데 성공했습니다.기업의 신용도는 1년 새 더 나빠졌지만 시장 금리가 크게 떨어지고 유동성이 넘쳐나는 등 자금 조달 환경이 좋은 영향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소 -
[마켓브리핑] 유동성 힘입어 첫 단추 잘 꿴 회사채시장…3조원 '뭉칫돈'
Signal Deal 2021.01.08 08:54:57전날 SK텔레콤(017670)과 GS(078930)가 올해 첫 번째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SK텔레콤은 지난해 1월 발행 때와 비슷한 약 6배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GS는 무려 14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채시장 전체로 놓고 봐도 이례적인 수준입니다.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발행 스프레드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특히 GS는 기존 회사채를 상환하면서 연 금리 -
[마켓브리핑]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 나서는 SK텔레콤·GS
Signal Deal 2021.01.07 08:57:33SK텔레콤(017670)과 GS(078930)가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회사채 시장은 매년 으레 그랬듯이 올해도 연초효과로 모든 구간에서 금리가 낮아지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시장을 강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지난해 기저효과로 올해 기업들의 실적 상향도 점쳐집니다. SK텔레콤은 AAA의 우량한 신용도에 -
[마켓브리핑] 코오롱글로벌, 실적 개선에 금융비용 1%p 절감
Signal Deal 2021.01.06 08:50:32코오롱글로벌(003070)이 올해 첫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250억 원 규모 2년물입니다.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차입금 상환 목적입니다. 코오롱(002020)글로벌은 2014년을 마지막으로 공모채 시장 발길을 끊고 금융기관 대출과 사모사채, 기업어음(CP)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신용도가 떨어지면서 투자 수요 모집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사가 마지막으로 보유한 장기신용도는 BBB-로 투자적격단계의 가장 -
[마켓브리핑] 신용도 떨어진 코리아세븐, 늘어난 운전자금 부담에 차입규모↑
Signal Deal 2021.01.05 08:53:09코리아세븐이 7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차환 발행했습니다. 작년 연말에 단기 신용도가 기존 A1에서 A2+로 한 단계 떨어지면서 할인율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편의점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1만378개의 점포망과 롯데그룹 계열사로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구매교섭력과 브랜드인지도 등을 유지해 왔습니다. 다만 우수한 사업기반에도 불구하고 상위 2개사(CU, GS25)와의 영업 -
[마켓브리핑] 단기차입 줄이는 포스코에너지…LNG 정책지원에 실적 청신호
Signal Deal 2021.01.04 09:05:36포스코에너지가 4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상환했습니다. 포스코 계열의 민자발전사업자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곳입니다. LNG(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부생발전, 베트남 몽중 석탄발전 지분투자 등 다각화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NG 복합발전부문의 용량요금이 연간 2,000억 원을 웃도는 한편 포스코의 LNG터미널 부문을 양수해 SK E&S, 중부발전 등을 고객사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 -
[마켓브리핑] 반도체 수출 회복…현금곳간 두둑해진 세메스
Signal Deal 2020.12.31 08:50:34세메스가 기업어음(CP)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500억 원 어치를 순상환했습니다. 하반기 들어 모회사인 삼성전자(005930)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는 등 현금흐름이 좋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디스플레이 사업(LCD) 일부도 매각에 나서면서 추가 현금 확충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메스는 1992년 삼성전자와 일본 스크린홀딩스의 합작투자계약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제조, 판매, 유 -
[마켓브리핑] 롯데칠성, 내년 회사채시장 포문 연다…수요확보 '청신호'
Signal Deal 2020.12.30 08:59:40올 한 해도 벌써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중은행의 채권까지 미매각되는 등 여러모로 시장에 많은 족적을 남긴 한 해였지요. 내년 회사채시장 첫 타자는 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롯데칠성(005300)음료가 될 예정입니다. 규모는 1,600억 원으로 증액 발행시 최대 2,500억 원까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내달 만기되는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상환 목적입니다 -
[마켓브리핑] '코로나 반사익' 신용도 청신호 켜진 깨끗한나라, 50억원 사모사채 발행
Signal Deal 2020.12.29 08:54:26이달들어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된 깨끗한나라(004540)가 50억 원 규모 사모사채를 발행했습니다. 만기가 돌아온 차입금 상환 목적입니다. 올해 들어 네 차례나 회사채 시장을 찾아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발행금리도 크게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28일 발행한 사모사채의 금리는 연 4.2%로 동일 등급(BBB0) 2.5년물 평균금리 5.8% 대비 크게 낮습니다. BBB+등급의 평균금리 4.72%보다도 약 50b -
[마켓브리핑] 연말 거리두기 강화…실적 급감한 CJ프레시웨이, 빚내서 자본 쌓기 가세
Signal Deal 2020.12.28 08:50:34올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CJ프레시웨이(051500)가 3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습니다. 만기가 30년으로 긴 만큼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금리는 연 3.9%입니다. CJ(001040)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097950), CJ푸드빌 등 계열사 수요 기반과 전국 주요 거점별로 구축된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지위 -
[마켓브리핑]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세아창원특수강 50억원 단기자금 조달
Signal Deal 2020.12.24 08:58:26세아베스틸(001430)의 특수강 사업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이 기업어음(CP) 50억 원 어치를 발행했습니다. 국내 스테인리스 선재와 봉강 시장에서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요 수요처는 기계, 자동차, 조선, 플랜트 등 분야입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전방경기가 부진해 매출이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하락과 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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