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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박하선과 추억 깃든 동네 떠난다

  • 김주원 기자
  • 2019-08-23 13:07:21
  • TV·방송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류아벨이 이사를 간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박하선과 추억 깃든 동네 떠난다
사진=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이 후반부로 갈수록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은 결말을 빨리 보고 싶다는 기대와 ‘오세연’을 보내기 싫다는 아쉬움을 동시에 품으며 다음 화를 기다리는 중이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손지은(박하선 분), 윤정우(이상엽 분)의 사랑 향방이다. 서서히 깊숙이 서로에게 스며들어, 어렵게 본인들의 감정을 인정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곧바로 이 사랑이 각자의 배우자는 물론 세상에 알려지며 큰 위기에 처했다. 특히 ‘오세연’ 14회 엔딩에서는 오직 사랑만을 선택하고 도피한 손지은, 윤정우가 원래의 배우자 진창국(정상훈 분), 노민영(류아벨 분)에 의해 강제로 이별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8월 23일 ‘오세연’ 제작진이 이사를 가는 윤정우, 노민영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오세연’ 15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윤정우의 외도를 알게 된 뒤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던 노민영의 말처럼, 윤정우가 손지은의 곁에서 멀리 떠나 미국으로 가게 되는 것인지 불안함이 증폭된다.

사진 속 윤정우와 노민영은 텅 빈 거실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삿짐센터 인부들을 바라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선 윤정우 혼자 거실에 우두커니 서있다. 윤정우의 수심 가득한 표정이 보는 이들도 쓸쓸하게 만든다. 마지막 사진에서 윤정우는 앞서 손지은과 나눠 가진 새 목걸이를 만지고 있다. 이사를 하는 순간에도 손지은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애절하게 느껴진다.

윤정우에게 이사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을 떠난다는 것은 손지은과의 추억을 뒤로하는 것과 같기 때문. 동네의 공원은 둘만의 장소가 됐으며, 동네의 숲은 둘의 조심스러운 사랑을 품어줬다. 손지은이 보고 싶을 때 윤정우가 달려갔던 마트도, 윤정우가 그리울 때 손지은이 자연스레 향하던 학교도 모두 이 동네에 있다.

그렇기에 둘 중 누군가가 이 동네를 떠난다는 건 손지은과 윤정우의 완전한 이별을 의미하는 것 같아 열혈 시청자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과연 윤정우와 노민영은 진짜 미국으로 가는 것일까, 동네를 떠나는 윤정우는 손지은도 영영 떠나게 되는 것일까,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 것일까. 단 세 컷의 사진만으로도 ‘오세연’ 15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샘솟는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5회는 오늘(23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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