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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 김주희 기자
  • 2019-09-17 17:38:22
  • TV·방송
올 가을, 따뜻하면서 정감 가는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가 강하늘, 공효진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여기에 임상춘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7일 오후 서울 신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KBS2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하늘, 공효진, 김지석, 차영훈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백꽃 필 무렵’은 과거 있는 여자 동백과 그를 중심으로 얽힌 세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그린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사진=양문숙 기자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사진=양문숙 기자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사진=양문숙 기자

차영훈PD는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혀 있는 여자 동백이 자신의 편견을 깨트리고 나아가는 성장과 그런 동백이를 우직하게 응원하는 기적 같은 남자 용식이와의 멜로, 그들을 둘러싼 동네 사람들의 휴먼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저희끼리는 4·4·2 전술 드라마라고 한다. 넷만큼의 멜로, 넷만큼의 휴먼과 둘만큼의 스릴러가 있는 종합선물셋트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이번 작품에서 편견 안에 갇혀서 일생을 외롭게 살던 여자 ‘동백’을 연기한다.

공효진은 “대본을 작년 초에 만났는데 그때 저의 촬영 스케줄과 맞지 않아 고사를 했었다. 대본을 읽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고사를 해도 다음 회를 보여주시면 안되냐고 할 정도로 이야기가 궁금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효진은 “사실 ‘동백’이라는 캐릭터가 제 모습에서 상상이 될 수 있는 인물이라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작가님과 감독님과 캐릭터 설정에 많은 논의를 했었고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차영훈PD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작가님과 같이 ‘동백’이는 효진씨를 염두에 두고 대본을 만들었다. 공효진씨가 했던 여러 작품과 여러 모습이 실제로 녹아있다” 며 “효진씨 마음대로 해도 정말 동백이 같은 느낌이 들 만큼 최적의 캐스팅이다” 고 공효진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보였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사진=양문숙 기자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사진=양문숙 기자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X공효진이 들려줄 '진짜 사람이야기'
사진=양문숙 기자

강하늘은 어촌 마을의 순박한 파출소 순경 ‘황용식’ 역으로 돌아온다. 강하늘은 동백에게 푹 빠진 직진 청년이자 순박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촌므파탈’ 황용식으로 제대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강하늘은 “우선 전역해서 좋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게 돼서 다행스럽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용식이는 현실의 다이애나를 찾고 있다. 동백이를 만나서 행복하고 사랑 주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인물이다. 딱히 전략적인 연기 변화를 꾀하진 않고 대본에 충실한 편이다. 어촌마을의 순박한 파출소 순경은 어떤 모습일까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또 공효진과 첫 호흡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그냥 좋은데 너무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하기 어려울까 하는 후배의 입장이었는데 먼저 ‘용식’으로 대해주시고 편하게 만들어 주시려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지석은 “하늘씨는 진짜 제대 후 첫 작품이긴 때문에 파이팅이 넘치신다. 에너지틱 하시고 웃음을 잊지 않으신다”고 극찬했다.

공효진은 “하늘씨는 미담제조기로 유명하신 분이라 기대가 되었다. 역시나 들은 소문만큼 열심이고 기운이 넘치고 긍정적이시다. 친구들이게 ”우리 용식이 진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지석은 스타야구선수이자 국민딸바보 강종렬역을 맡았다. 그는 “남자배우라면 한번쯤 로망인 공효진씨와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루어져서 좋다. ‘강종렬’이라는 캐릭터가 부성애를 연기하는 역이다. 처음 하는 역인데 설레고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영훈 감독은 “연출자 입장에서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이 작품을 보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은 잔 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더 공감할 수 있고, 더 재미있게, 더 즐겁게, 더 감동을 드릴 수 있게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 정말 소소하고 따뜻하고 정감 가고 시청자 분들이 위로 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 확신하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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