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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발굴" GS '그룹펀드' 조성

GS(078930)그룹이 ㈜GS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기 위한 ‘그룹 펀드’를 조성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는 펀드를 설립하기 위해 산하 계열사에 일정 규모의 금액을 출자해달라고 요청했다.

㈜GS 산하 계열사로는 GS에너지, GS리테일(007070), GS E&R, GS스포츠, GS글로벌(001250), GS홈쇼핑(028150), GS EPS 등이 있다. 이중 오너 일가가 대표를 맡고 있는 GS에너지(허용수), GS홈쇼핑(허태수), GS리테일(허연수) 등이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계열사가 한 곳으로 자금력을 모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GS그룹 오너 일가가 자금을 모아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GS그룹의 사업들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미래 유망 사업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와 전장부품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SK·LG그룹,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베팅한 한화그룹과는 대조적이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재계 순위에서 GS그룹이 한화그룹에 7위 자리를 내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렇다 할 새로운 먹거리를 발견하지 못하는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위기의식을 느껴 힘을 모으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GS그룹 내에서 펀드 조성의 움직임이 있지만 아직까지 펀드 규모 등은 확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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