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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대 여왕'...트로트의 추억에 젖는 송년

이미자 데뷔 60주년 순회공연
내달 25일 서울 공연으로 피날레
유튜브로 다시 인기 받는 주현미
내달 20일 디너쇼·내년 전국순회

  • 연승 기자
  • 2019-11-20 12:37:16
  • 방송·연예
'여왕 대 여왕'...트로트의 추억에 젖는 송년

연말을 맞아 ‘엘리제의 여왕’ 이미자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디너쇼로 팬들과 만난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아 군산·광주·울산 등 15곳에서 순회공연을 마친 이미자는 내달 25~26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열리는 디너쇼를 피날레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후 60년 동안 ‘국민가수’로 사랑받아온 그는 지금까지 발표한 음반만 560여 장에 달한다. 수록곡도 2,000곡이 넘는다.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매 공연마다 열창하며 가창력 이상의 감동을 만들어내는 이미자는 이번 디너쇼에서는 60주년 기념곡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비롯해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열아홉 순정’ 등을 두루 선보인다. 디너쇼에 앞서 이미자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노래할 수 있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에 서겠다”고 전했다. 공연 진행은 MC 이택림이 맡았고 독일출신 가수 로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디너쇼에 곁들여 호텔 조리장이 특별히 준비한 쇠고기 떡갈비 구이를 메인으로 한 6가지 건강식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12월 25일 오후 6시, 26일 오후 7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

'여왕 대 여왕'...트로트의 추억에 젖는 송년

유튜브에 ‘주현미 TV’를 개설해 구독자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는 내달 20~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로 팬들과 만난다. 그간 유튜브에서만 보여주던 재해석한 옛 노래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강타했던 자신의 히트곡들을 고루 들려줄 예정이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주현미는 약사 출신 가수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이후 내놓은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등의 히트곡은 세대를 불문하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송가인을 비롯해 김양·하유비·두리 등 신인 트로트 가수들이 주현미를 롤모델로 꼽아 다시 한번 관심을 끌기도 했다. 내년 데뷔 35주년을 맞는 주현미는 전국 20개 지역 35회 공연을 준비 중이다.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한 정규 20집 앨범도 현재 녹음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현미는 “팬들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하고, 팬들의 박수소리에 위로를 받는다”며 “긴 세월의 시간만큼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내려가듯 진솔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너쇼에는 조리장이 특별히 준비한 안심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한 6가지 건강식 코스요리에 와인 한 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12월 20일~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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