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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 입주물량 전월 대비 73% 감소...인천은 '0가구'

내달 서울 입주물량 전월 대비 73% 감소...인천은 '0가구'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은 전달 대비 73% 가량 줄어든다.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 물량이 없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입주 물량은 25개 단지 총 1만 6,667가구로 2017년 5월(1만 2,018가구) 이후로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내달 서울·수도권 입주 물량은 6,238가구로, 이 역시 2017년 5월(3,653가구)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에서는 1,123가구(2개 단지)가 입주하며 전달 대비 물량이 73% 감소한다. 경기는 지난달과 비슷한 5,115가구(8개 단지)가 입주하고,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 물량이 없다. 반면, 지방은 내달 15개 단지 1만 429가구가 입주해 전달 대비 13% 물량이 증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직방은 기존 주택 매각, 잔금 미확보 등의 이유로 정상 입주가 불가능한 가구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주 사전점검 일정을 연기하거나 입주자별 순차로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당분간 아파트 입주 시장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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