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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활
"소비 살리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낮춘 유통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먹거리·생필품 등 할인행사

백화점도 봄 맞이 세일 돌입

25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26일부터 진행되는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홈플러스 모델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워진 제주도 내 어가를 돕기 위해 판매 촉진을 위해 10톤 규모로 기획한 제주산 양식 광어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협력업체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들고 나왔다.

이마트(139480)는 26일부터 4월15일까지 3주간 먹거리 및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품목은 10년 전 가격으로 선보이는 590원 참굴비를 비롯한 ‘국민가격’ 상품이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로 구매할 경우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토종닭 20% 할인 등 일별 서프라이즈 특가도 선보인다. 같은 기간 기저귀, 주방세제, 칫솔 등은 1+1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내달 1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사전기획 물량 60톤을 확보해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정상가 1만600원의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5,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200억원 규모의 생필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은 일별 5개 품목을 선정해 초특가에 판매하는 ‘일별 한정 특별 기획전’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4월 개학’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용 식재료 납품 농가를 돕고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부모들을 위해 평소보다 2~6배 많은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유기농 쌀(10kg)은 100톤 물량을 준비해 3만2,900원에 판매하며 무농약 완숙토마토(750g)와 무농약 토마토(500g)도 각각 8톤, 5톤 물량을 마련해 각 5,990원, 4,990원에 선보인다. 봄철 소비가 느는 친환경 채소 33종은 14만 봉 물량을 기획해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주고 제주산 광어회(300g)도 1만1,900원에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이 봄 옷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백화점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매장에서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등 국내 4대 패션그룹과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임, 구호, 지고트, 모조에스핀 등 4대 그룹의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들의 봄 신상품에 대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롯데카드를 이용해 4대 그룹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별로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4대 패션그룹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3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가라앉은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시켜 현재 유통업체들이 마주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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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8:45:50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