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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보험·카드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171만가구서 1.1조 접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11일 오전7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신청은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가 가능하다. 이날 한 카드사 메인 화면에 띄워진 지원금 접수 안내문. /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약 170만가구에서 1조원 넘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 171만6,121가구에서 총 1조1,556억4,500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신청자가 몰려들었지만 대체로 순조로웠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1분도 걸리지 않았고 모바일 앱으로도 터치 서너 번에 5분여가 지나면 입금 확인까지 가능했다. 신청 대란을 막기 위해 마스크 구입 때와 같이 5부제를 적용하면서 정체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주까지는 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역시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일이 정해져 있어 대상자가 신청을 시도해도 ‘고객님의 5부제 해당일에 신청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오는 16일부터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금액 사용은 13일부터 가능하다. 카드사 앱에나 웹에서 임금 확인이 됐다고 해도 바로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일부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지연 안내 메시지.


서울경제가 이날 주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보니 로그인 이후 클릭 서너 번 만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완료됐다.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참여 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9개사다. 비씨카드 제휴사인 10개 은행 및 케이뱅크·새마을금고·우체국·신협카드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카드사는 별도 메인화면을 만들거나 팝업창을 띄워 지원금 접수를 안내하고 있다. 로그인 후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약관 동의, 통신사 선택, 휴대폰 번호 입력 후 휴대폰 인증이나 카드 인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생년월일, 이름, 세대원 수, 지원금액 등이 안내됐고 기부금액도 곧바로 선택할 수 있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지급하므로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사항이다. 일부 카드사는 이날 접속이 일시적으로 지연되기도 했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는 “타 금융사가 스크래핑(정보추출)이 들어와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다만 오전 업무가 시작되는 9시 직후 오전 시간대는 신청자가 폭주하는 경향이 뚜렷해 신청을 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카드대금을 연체해 신용카드가 정지됐다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연체된 세대주는 18일 이후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의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송종호·이지윤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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