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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정책·세금
'잘나가는 한농대'…책임기관 평가서 'S등급'

책임운영기관 지정 12년 만에 '최고등급' 쾌거

개교 이후 올 지원자 가장 많아 주목도

허태웅 총장 "청년 인재 양성 첨병 되겠다"

국립 한농대 전경/연합뉴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52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책임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한농대는 지난 2008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됐고, 유일한 대학 기관이다. 한농대는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기관 지정 이후 처음으로 A 등급을 받았는데, 올해 또다시 S등급을 받으며 최고 성적을 갱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


한농대는 △농어업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고도화 △청년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고객만족 조직문화 정착 등 3대 전략 목표 하에 9개 전략과제와 22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과 3D프린터, 스마트팜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해 모든 학과의 교육과정을 개편하기도 했다. 학과별로 작물의 주요 특성과 상품성, 지역성, 시장성 등을 분석해 재학생들의 창업 참고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내기 청년농부 창업솔루션’을 펴냈다. 대학발전기금재단을 설립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재정 지원에 대한 유연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에는 지난 1997년 개교 이래 가장 많은 2,274명이 한농대에 지원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뤘다.

이 같은 노력은 가시적인 숫자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2018년 70.5%였던 학생 전문 기술 성취도는 지난해 77.2%로 개선됐고, 우수인재 확보율도 80%에서 82%로 올라갔다. 고객만족도는 87.6점에서 95.3점으로, 조직문화 만족도는 87.2점에서 88.2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단순히 평가를 잘 받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구성원이 평가를 위해서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 각자가 부여된 일에 최선을 다하면 평가를 잘 받는 조직문화를 만든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책임운영기관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농수산업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첨병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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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2:39:53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