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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실적 기대 높이는 삼성전자, 현대차 ‘PICK’

SK텔레콤, 삼성물산 등도 추천주 올라





증권사들은 올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삼성전자를 이번 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최근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며 올해 3·4분기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글로벌 1위로 재도약할 것으로 봤다. ‘언택트 이코노미’(비대면 경제) 시대에 브랜드 파워가 크고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가전 부문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높이며 추천주로 선정했다. D램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실적은 3·4분기보다 4·4분기에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SK텔레콤(017670)한국금융지주(071050)도 함께 추천했다. SK텔레콤은 오는 4·4분기까지 실적이 지속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대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티브로드 합병에 따른 파급력도 기대할 부분으로 분석했다.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33.5%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상장 향방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탄력이 있다고 봤다. 증시가 ‘코로나19’ 영향권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데다 투자은행(IB) 및 자산관리 부문의 성과 등도 짚어봐야 할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도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에서 기회 요인이 부각하고 있으며 내년 메모리 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D램 업황이 불안정 국면에 있고 4·4분기 메모리사업에서 실적 하향 가능성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물산(028260)도 이번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과 그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보유 상장사의 지분가치가 상승하는 것도 삼성물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배경이다. 올 하반기 실적 반등이 본격화할 수 있는 이마트(139480)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와 세아제강(306200)을 추천주로 꼽았다. 현대차는 전기차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선보이며 수익성이 나아질 수 있음을 기대했다. 세아제강은 에너지용 강관의 수익성 개선과 해상풍력용 후육관 수주 회복을 기대하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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