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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elling Car] 디자인·주행감 모두 잡은 BMW 뉴 Z4 M40i

■BMW 뉴 Z4 M40i 타보니

새로운 플랫폼으로 무게 50kg 경감

3세대, 새 뼈대에 전체적인 형상 길어져

3.0L 터보 엔진 굉음, 속도감 배가





Z4는 BMW 스포츠카의 대명사다. 스포츠카 마니아 층에서는 디자인적 요소뿐 아니라 주행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깐깐한 스포츠카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드림카’로 손색이 없는 차가 Z4인 셈. 그런 Z4 중에서도 성능과 외관에서 존재감이 분명한 2인승 로드스터 ‘BMW 뉴 Z4 M40i’를 타고 파주 일대를 주행했다.

M배지를 단 BMW의 DNA는 파주의 직선 도로에서 빛을 발했다. 시동을 걸자 Z4 M40i의 3.0L 트윈터보 엔진은 화가 난 듯 굉음을 냈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를 자랑하는 이 엔진은 도요타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 가속페달 반응은 매끄러우면서도 예민했다. 저속에서부터 내뿜는 엄청난 펀치력은 뒤통수를 운전석 시트와 부딪히게 만들며 속도감을 더했다. 엔진음 또한 독보적이었다. 배기음은 말할 것도 없었고, 레드존에 가까워질 때의 카랑카랑한 소리가 더해져 속도감이 배가됐다. 손맛이 살아나는 ZF 8단 자동변속기는 빠른 엔진 반응을 유도하며 Z4의 달리기의 충실한 보조자 역할을 했다.





코드네임 G29로 명명한 3세대 Z4는 초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플랫폼 등 전반적인 개발을 도요타와 함께 했다. 낮고 넓은 느낌을 주는 BMW Z4 M40는 토요타 수프라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도요타 대표 스포츠 쿠페 모델 수프라는 2002년을 끝을 생산을 중단했으나, 스포츠카로서 워낙 정평이 난 덕분에 아직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외관을 접했을 때는 조화롭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3세대로 진화한 뉴 Z4 M40i는 새 뼈대를 사용한 만큼 전체적인 형상에서도 전장은 85㎜ 길어졌고 너비는 75㎜가 늘어났다. 반면 휠베이스는 26㎜ 줄었다. 앞바퀴를 좀 더 안쪽으로 당기고 뒷바퀴 바로 앞에는 운전석을 놓아 50대 50으로 무게 배분을 맞춘 셈이다. 컴팩트한 유선형의 차체가 주행 중의 체감 속도를 더욱 높여 주는 듯 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차량 무게도 50㎏ 줄였다. 여기에 Z4만의 스포티한 외관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매쉬 디자인의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BMW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헤드라이트는 BMW 브랜드 최초로 수직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화살표 형태의 윤곽선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보닛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특징을 보여준다. 보닛 측면에서 후미등까지 뻗은 상단 캐릭터 라인과 대형 에어 브리더에서 뒷바퀴 휠 아치까지 이어지는 하단 캐릭터 라인은 뉴 Z4를 둘러싼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한다. 또 트렁크 상단의 일체형 스포일러와 3D 테일라이트가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느낌을 줬다.

뉴 Z4 M40i의 실내에 앉으면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잘 느껴진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가 갖춰져 있고, 전 모델에 버네스카 내장 가죽과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 센사택 대시보드에 이어 시트 뒤쪽의 수납공간, 센터 암레스트 아래 위치한 컵홀더, 대형 포켓, 윈드 디플렉터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아쉬운 점은 실내 공간이었다. 뉴 Z4는 이전 모델 대비 차체가 넓어졌음에도 가방을 포용할 만한 수납공간은 없었다. 트렁크도 골프백을 넣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이는 스포츠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온 몸을 짜릿하게 하는 넘치는 힘과 존재감이 조금의 불편함을 잊게 만든다. BMW 뉴 Z4 M40i 가격은 9,050만원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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