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엄마, 나 폰을 잃어버렸는데 송금 대신 해줘" 추석 스미싱 문자 주의하세요

금융당국 명절 맞이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엄마, 나 딸 OO야…. 온라인으로 급하게 결제해야하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렸어. 엄마 폰으로 결제 한번만 해줘.”

피해자 A 씨는 얼마 전 딸을 사칭한 이 같은 스미싱 문자를 받고 하마터면 송금을 할 뻔 했다. “회원인증 해야하니 주민등록증 사본과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필요하다”는 추가 문자에 수상함을 느껴 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보면서 화를 면했다. A 씨는 “딸이 폰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전화를 걸 생각을 안 했는데 회원인증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단계에 접어들자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택배배송 확인이나 가족사칭 결제요청,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이 늘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스미싱 수법으로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 소액결제나 회원 인증 등을 사유로 부모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소개됐다. 이들은 결제나 인증 등을 이유로 주민등록 사본과 신용카드 번호, 비밀번호 등 신용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식으로 접근한다. 이후 결제가 잘 안된다며 피해자 폰으로 직접 처리를 하기 위해 원격조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토록 요구하기도 한다.



금융당국 등 관계부처와 기관은 합동으로 이같은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동통신사(SKT, LG, KT)는 이달 초부터 추석명절 직전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경고를 일반문자(SMS, MMS) 형태로 발송한다. 다음달부터는 주요 TV와 라디오 채널을 활용해 공익 캠페인 광고도 시행된다.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범과 피해자의 목소리를 광고 영상에 사용한 것으로 피해의 심각성이 효과적으로 환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에서는 보이스피싱 신종사례 및 경각심 제고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도 제작해 내달 중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유튜브 채널 등과 협업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배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택배 배송 조회, 명절 안부인사, 모바일 상품권 지급 등의 사칭문자 사례와 대처방법도 카드뉴스와 웹툰으로 만들어 금융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게시했다. 또 주요 보이스피싱 피해연령(40~60대)층과 자녀층이 주로 이용하는 SNS·모바일앱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방지 카드뉴스·웹툰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 경고문자를 재난문자로 발송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행안부)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로운 피싱 기법들이 생길 때마다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민들도 ‘코로나19’, ‘추석명절’ 등의 상황을 악용한 허위 내용의 문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며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지연이체서비스 등 ‘사기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융부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미래도 그렇고, 기사도 그렇습니다.
기자채널로 이동
주요 뉴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