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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코로나에 크리스마스 대목 끝났다?"...유럽 봉쇄조치에 반발 격화

'준봉쇄' 수준 새 규제 이탈리아, 시위대와 경찰 충돌

식당 영업 오후 6시까지 제한에 "식당들 끝장날 것"

체코·프랑스 등 다른 유럽국가도 규제강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봉쇄조치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격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유럽국가들이 야간통금과 영업제한 등 고강도 규제에 나서면서 반발도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는 ‘준봉쇄’ 수준의 새 규제에 반발한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밀라노에서는 시위대가 트램을 훼손하고 거리 쓰레기통에 불을 질렀으며 경찰에게 병을 던졌다. 이에 경찰은 최루가스를 발포하며 맞대응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이탈리아는 이날부터 식당과 술집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과 극장, 헬스클럽, 나이트클럽, 도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폐쇄하는 등 규제를 추가 시행한다. AP통신은 “대부분 이탈리아인이 저녁 식사를 오후 7시 30분부터 먹기 때문에 식당 영업시간을 제한하면 코로나19 대유행에 이미 수익이 줄어든 상당수 식당이 완전히 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대로면 크리스마스 대목이 끝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한 극장 앞이 한산하다./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극우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는 새 규제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규제를 강화한 건 이탈리아만이 아니다. 체코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24일 본토 54개 주(데파르망)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확대했다. 슬로베니아는 26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과 국경을 닫았으며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편인 노르웨이조차 최근 모임 관련 제한을 강화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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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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