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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2020대한민국증권대상/해외펀드 최우수상] 한국투자신탁운용, 다양한 해외자산 투자 ETF로 업계 선도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운용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자산운용사다. 이에 오랜 기간 축적해온 운용 실력을 토대로 다양한 해외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을 출시하면서 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투자 상품을 다양화하는 데서만 그치지 않고 국내 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도 병행하면서 업계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국내 ETF 시장에서 해외투자 ETF의 순자산총액은 5조5,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5년 말 1조원에 불과했던 해외 ETF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 중 한투운용의 해외투자 ETF 순자산은 약 6,500억원 수준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세번째로 크다.

한투운용은 ETF 시장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타 운용사와 크게 차별화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한투운용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중국본토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인 ‘KINDEX중국본토CSI300 ETF’를 출시했다. 현재 이 ETF의 운용규모(AUM)는 1,806억원으로 설정 이후 153%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 ETF도 한투운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베트남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ETF인 ‘KINDEX베트남VN30(합성)’은 한투운용이 지난 2016년 7월 출시했고, 현재 자산 규모는 2,100억원에 이른다. 베트남 레버리지 ETF인 ‘KINDEX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 ETF도 첫 상장한다. 이 ETF는 ‘블룸버그VN30선물지수’의 2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투운용은 미국 주식형 ETF 등도 올해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8월과 10월에 출시한 ‘KINDEX미국S&P500’과 ‘KINDEX미국나스닥100’이 대표 상품이다. 특히 현재 시장에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ETF가 적지 않게 나와 있지만 한투운용은 급격히 늘어난 해외 투자 수요를 고려해 보수를 최대한 낮추며 큰 주목을 받았다. ‘KINDEX미국S&P500’과 ‘KINDEX미국나스닥100’의 총 보수는 0.0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런 노력에 ‘KINDEX미국S&P500’의 경우 지난 8월 상장됐지만 현재 자산 규모는 500억원을 넘어섰다.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국내 자산운용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회사로 다양한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정 자산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지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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