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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BTS·블랙핑크, 미 타임誌 '올해의 인물' 후보 됐다

온라인 투표 중...내달 10일 발표

해리스 미 부통령 당선인·파우치 소장도 후보군

미국의 시사 잡지 타임(Time)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포함됐다. 지난 20일 새 앨범 ‘BE’ 발매와 함께 공개된 BTS의 ‘라이프 고스 온’ (Life Goes On)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 만에 1억 뷰를 돌파한 이미지. /연합뉴스




미국 시사 잡지 타임(Time)이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후보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포함됐다.

타임은 25일(현지시간) 현재 온라인(링크)을 통해 BTS와 블랙핑크가 포함된 ‘올해의 인물’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BTS는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미국의 팝 무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BTS는 지난 24일 미 CBS의 토크쇼에 원격으로 출연해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보상을 받는 것 같다. 지금까지 받은 것 중 최고의 영예다”라고 말했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를 14억 뷰를 돌파한 이미지. 블랙핑크는 미국의 시사 잡지 타임(Time)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14억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에서 상승세를 타며 그래미 어워즈의 신인상 후보 지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다.

타임의 ‘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BTS, 블랙핑크 외에도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이자 여성 부통령이 되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어온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포함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성향의 연방대법관 에이미 코니 배럿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내달 10일 발표된다.

작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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