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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방송·연예
SBS, 옥주현·권일용·박세리 등 '인간 vs AI' 대결 라인업 공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의 예고편 영상 장면. /사진제공=SBS




SBS(034120)가 오는 29일부터 방송되는 신년특집 5부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AI와 모창, 골프, 심리인식, 주식투자, 몽타주 그리기 등을 대결할 전문가들을 공개했다.

SBS는 13일 'AI vs. 인간'에서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 권일용 프로파일러, 전 골프선수 박세리 등 5명이 AI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편다고 밝혔다. 첫 번째 대결은 가수 옥주현과 모창 AI가 장식한다. 옥주현의 경우 한 모창 프로그램에서 9년 동안 그의 목소리에 대적할 사람을 구하지 못했는데, 첫 모창 대결을 AI와 벌이게 됐다.



박세리는 AI '엘드릭'과 골프 대결을 한다. 엘드릭은 5번만에 홀인원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는 5명의 용의자 중 테러범을 찾아내는 대결을 펼친다. 그가 다룬 살인사건만 2,500여건에 이르고 유영철·정남규·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을 포함해 1,000여명의 범죄자로부터 자백을 끌어낸 바 있느 그는 AI보다 빨리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한 테러범을 찾아내야 하는 과제를 받게 된다.

또 10년 만에 100만원을 70억으로 불린 한봉호 타스톡 대표는 1억원의 투자금을 가지고 AI와 한 달간 실전 투자 대결을 펼친다. 그와 대결하는 AI '마하 세븐'은 초단타매매를 무기로 20년간 한 번도 손실을 기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일한 외국인 출연자로 정확한 몽타주 제작으로 38년간 범죄자 1,300여명을 검거했던 '몽타주의 신' 로이스 깁슨은 목소리만 듣고 몽자투를 그리는 AI와 대결을 벌인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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