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경제 · 금융보험
이 보험사에서만 판매한다는데···특화 보험상품 경쟁 불붙었다

눈 보장부터 갑상선까지 배타적사용권 획득

올 들어 벌써 4개 상품이 독점판매 권리 인정받아





연초부터 보험업계의 배타적 사용권 경쟁이 치열하다.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독점적 상품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올 들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곳은 KB손해보험이다. KB손보는 지난달 19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신규 위험 보장인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수술 후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갑상선암은 건강검진 등을 통한 조기발견 증가로 발생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발견 후 대부분 수술을 통해 암치료효과를 높여 5년 생존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예후가 좋은 질환이지만 갑상선암 수술 환자의 약 90%는 수술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KB손보는 암치료 보장영역을 항암·수술치료 이후 재발방지 단계까지 확대해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개발하게 됐다. 갑상선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는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상품에 탑재된다.



한화손해보험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눈 전용 보장상품인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 의 진단비 3종 특약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고객이 안구 관련 질환이나 상해 사고 발생 시 치료 비용을 지원해 단계별로 보장내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중증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은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구질환을 검사, 시술, 수술 등 단계별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본 보장은 눈 검사 및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다. 수술적 치료는 물론 전후에 수반되는 검사와 처치·시술까지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망막특정질환진단비, 각막특정질환진단비, 안구특정상해 진단비 등 신규 위험담보 3종은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은 안구의 특성상 사전 진단비도 보장받을 수 있어 고객은 진단 후 수술, 약물 등 치료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도 최근 다자녀 출산 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은 하락하고 있으나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률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특히 임신 경험 여부에 따라 유방암 등 여성암의 상대위험도 차이가 있는 것에 착안해 이 특약을 개발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출산이 난소암, 유방암의 위험 발생요소인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활용해 다자녀 출산 피보험자에게 보험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은 지난 2019년 의료기기 업체와 제휴를 맺고 유방암 전문 보험상품 공동개발 추진을 시작으로 출산, 모유수유 연계 유방암 위험률 개발, 출산 연계 난소암 위험률 개발 등을 진행하며 총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다자녀 출산여성에게 난소암 및 유방암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보장으로 배타적 사용권 기간은 3개월(1월26일~4월25일)이다. 출산이 난소암, 유방암의 위험 발생요소인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고려해 내놓은 특약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MG손해보험 역시 지난 9일 '여성 난임 진단 보험금'과 '여성 난임 치료 보험금'에 대해 6개월 독점 판권을 인정받았다. 여성 난임 보험금 보장 상품은 '(무)스마트 건강보험'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 건강종합보험은 생활질병부터 중대질병까지 통합보장하는 보험으로, 여성 난임 보험금 등 성별·연령에 따른 다양한 보장을 묶어 가입할 수 있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융부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미래도 그렇고, 기사도 그렇습니다.
기자채널로 이동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