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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동향
서울 아파트 시장도 '팔자>사자' 역전

수도권 집값 상승세는 지속





서울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보다 매도하려는 집주인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96.2를 기록하며 기준선(100) 밑으로 떨어졌다. 해당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시장에 더 많은 것으로, 100보다 낮은 경우 그 반대로 본다. 즉 서울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적어졌다는 뜻이다.





해당 수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13주 만이다. 다만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여전히 100을 넘기며 과수요 상태를 보였다. 경기와 인천의 1일 기준 매수우위지수는 각각 113.8, 117.5를 보였다.

설 연휴 등 아파트 시장 비수기가 겹친 데다 정부의 공급 대책으로 시장 내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64% 올라 전주(0.65%)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0.34%. 0.80% 올라 전주보다는 상승 폭이 줄어들었지만 인천이 0.73% 상승하며 수도권 오름세를 견인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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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부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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