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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라이프
바이오니아, 사우디에 코로나19 핵산추출시약 66억 수출

지난해부터 세 번째 대량 공급

현지 핵산추출시장 70% 점유


바이오니아(064550)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용 핵산(RNA·DNA)추출 시약을 66억원 규모로 수출한다. 지난해 4월 71억, 8월 67억원 규모의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을 공급한데 이어 세 번째다.

바이오니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 의약품 공급기관인 NUPCO(National Unified Procurement Company)와 66억원 규모의 핵산추출 시약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바이오니아가 사우디에 수출하는 코로나19 검사용 핵산추출 시약 ‘엑시프렙 96 DNA·RNA 키트’. /사진제공=바이오니아




이 시약은 기존에 공급한 분자진단 장비 100여대로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하는 데 필요하다. 바이오니아는 사우디 핵산추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중동 헬스케어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큰 사우디에서 우리 제품의 경쟁력과 안정적 유통망을 재차 입증해 중동 지역에서 바이오니아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핵산추출 시약은 물론 40여종의 다양한 분자진단 시약을 계속 공급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 장비와 에이즈, B형·C형간염 분자진단 시약은 최근 로슈·애보트·퀴아젠에 이어 네 번째로 해외 공공조달 시장인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 글로벌 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구매 리스트에 등재됐다.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를 직접 개발·생산·판매하는 국내 하나 뿐인 기업으로 자사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호흡기질환·결핵·성병 등 다양한 분자진단 시약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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