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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방송·연예
블랙핑크, 데뷔 5년만 유튜브 구독자 6,000만명 넘어··· 1위와 불과 200만명

작년 7월 이미 구독자 수 여성 아티스트 최다, 전체 2위 달성

YG "증가 속도 압도적…전 세계 유튜브 구독 1위도 가시권"

그룹 블랙핑크(제니, 지수, 로제, 리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이용자 수가 6,000만명을 넘기며 1위인 저스틴 비버를 약 200만명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데뷔 5년 만으로, 구독자 6,000만명은 국내 유튜브 채널을 통틀어 처음이자 가장 많은 수치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는 13일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이날 오전 6시께 6,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7월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데 이어 에미넴, 에드 시런 등을 순차적으로 따돌렸고, 여성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6,000만명 선까지 넘긴 것이다.



블랙핑크보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많은 아티스트는 비버 뿐이다. 블랙핑크가 처음 구독자 수 2위에 오를 당시 격차는 900만명이었지만 현재는 200만명까지 좁혔다. YG 측은 “비버는 데뷔 후 약 11년 만에 6,000만명 고지를 밟은 반면 블랙핑크가 유튜브 구독자 수를 늘리는 속도가 매우 압도적”이라며 “전 세계 아티스트 1위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블랙핑크가 신곡을 낼 때마다 구독자 수가 수 백만 명씩 늘었다. 지난해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선공개를 출발점으로 정규 1집 발매 관련 행보를 시작하고부터 유튜브 구독자가 가파르게 늘었다. 현재까지 채널에 올라온 영상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70억 건을 웃돈다. YG 측은 “유튜브 구독자 수는 콘텐츠에 대한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이 아니라 충성도 높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는 증표나 다름 없다”며 “유튜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흐름을 이끌고 있음을 볼 때 의미 있는 지표”라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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