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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오마이걸 "'역시 오마이걸'라는 말 듣고 싶어···우리만의 길 개척할 것"
오마이걸(효정,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10일 미니 8집 앨범 'Dear OHMYGIRL'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이 2020년을 ‘오마이걸의 해’로 만든 것에 이어 올해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7년 차 걸그룹의 끝없는 당찬 포부가 인상 깊다.

10일 오후 오마이걸(효정,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미니 8집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미미는 건강상의 이유로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했다.

오마이걸이 1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디어 오마이걸'은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약 6년의 시간을 함께 거쳐온 일곱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는 누 디스코(Nu-Disco) 스타일의 곡으로,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인다. 자신들을 외계인으로 표현한 이 곡은 밝고 경쾌한 듯하지만 아련함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논스톱(NONSTOP)’ 쇼케이스에서 “2020년을 오마이걸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와 수록곡 ‘돌핀’까지 메가 히트되면서 그 바람이 이뤄졌다. 효정은 “이번 앨범에서는 ‘오마이걸 앨범은 역시 오마이걸 앨범이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듣고 힐링이 되고 가끔은 지치고 힘들 때 친구한테 같이 듣자고 할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 ‘역시 오마이걸이다’라고 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업그레이드된 목표를 밝혔다.

승희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는 제발 행복하게 마스크를 벗고 직접 팬들과 만나서 콘서트도 하고 팬미팅도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누구나 바라는 것처럼 높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오마이걸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어느덧 7년 차 걸그룹이 됐다. 비니는 데뷔 앨범과 비교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며 “멤버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고, 예전보다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주체가 되어 조금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린은 “데뷔 앨범은 오마이걸로서 데뷔한다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을 생각하면서 노래하고 무대를 한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난히 밝은 팀 분위기로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것도 오마이걸만의 특징이다. 지호는 “데뷔 초에 많은 선배들이 ‘너희끼리 사소한 거라도 많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말해줬다. 데뷔초 때부터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서로의 성향을 알게 되고 누군가 힘들면 같이 으쌰으쌰하고 있다”며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같다는 게 가장 큰 비결이다”라고 밝혔다.

“특별하게 호흡이 좋은 줄 모르겠다”는 비니는 “워낙 멤버들 모두 성격이 둥글도 서로 배려하는 친구들이라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 아껴준다. 멤버들이 모두 성격이 좋아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벌써 우리가 7년 차 그룹이 되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지난 것 같다. 순간순간 감정에 충실하고 소중히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앞으로도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세 걸그룹 오마이걸의 이야기가 담긴 ‘디어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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