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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꿩(윤석열)잡는 매라는 추미애에···설훈 "꿩 키우는 것" 직격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출마하려면 단단히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된 것 같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설훈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법무부 장관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에 출마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설 의원은 추 전 장관이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꿩 잡는 매가 되겠다’고 한 데 대해 “어떤 위치에서의 꿩 잡는 매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 꿩 잡으려다가 꿩 키워주는 것(일 수 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좌우간 지금까지 윤석열이 대권후보까지 올라온 것은 ‘때리고 때리고 해서 계속 커졌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맞는 얘기는 아니다”며 “어쨌든 출마를 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 의원은 또 당내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대선 후보 경선 연기론에 “11월 되면 집단면역이 생겨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 아니냐”며 “상식적으로 본다면 당연히 11월 이후에 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런 상태에서 제대로 된 경선을 안 치르는 반면 국민의힘은 집단면역이 되고 난 뒤에 마스크고 다 벗고 화려하게 하면 처음부터 우리가 기울어진 운동장에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회의 공개를 주장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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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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