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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통일·외교·안보
김진표 "한일정상회담 협의진행 중"···8개월만에 방일

한일의원연맹 도쿄서 일본측과 합동 간사회의…양국 현안 논의

김진표(오른쪽 두번째)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회장단 일행이 14일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해 출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틀 일정으로 방일한 이들은 일본 측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 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 관련 협력 등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간부진이 14일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의 방일은 작년 1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한일정상회담이 조율되고 있는 과정에서 의원외교를 통한 한일 관계 개선의 물꼬를 틀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 의원은 이날 일본 측 상대인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회의를 하기 위해 일본 나리타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도 거론할지를 묻는 말에 "정치가 모든 문제를 다루므로 일본 의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면 우리 의견을 얘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국 외교당국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번 방일 목적에 대해선 양국 의원연맹은 매년 상반기 중에 간사회의를 열고 연말에 총회를 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간사회의를 하지 못했다며 양측이 협의해 7월 중에 상호 방문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양국 의원연맹 창설이 50주년을 맞는다며 관련 행사를 준비하는 문제와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 양국 정치권의 협력 방안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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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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