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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트위터, 음악저작권료 한 번도 안 내··· 적극 차단 조치할 것"
/사진 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사·작곡자 저작권 신탁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은 글로벌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에서 음악 저작권이 심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좌시하지 않고 적극 차단조치를 할 것”이라 밝혔다.

한음저협은 트위터에서 동영상 재생 혹은 스트리밍 형태로 음악이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지만 한 번도 음악저작권료를 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위터는 저작권자가 저작권을 침해당했다고 신고할 때만 게시물을 단순 삭제하는 사후조치만 취하고 있다고 한음저협 측은 덧붙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른 글로벌 플랫폼들이 한음저협에 음악저작권료를 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상황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음악을 사용해 게시물을 올리면 합법적이지만 트위터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글을 올리면 저작권 침해다.

이에 대해 한음저협 관계자는 “트위터에는 수많은 양의 음악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반면 대처가 너무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트위터가 출시한 실시간 음성 SNS ‘스페이스’ 또한 1위~5위 채널 중 3개가 K팝 관련(GOT7, NCT, 트와이스)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저작권료를 내지 않고 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한음저협은 “트위터 안에서는 아주 다양하게 음악이 사용되고, 트위터는 이미 K팝으로 수많은 이익을 얻고 있지만 창작자들에 대한 보상은 단 하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트위터에서 저작권의 침해 상황이 너무나 오랫동안 계속되었기 때문에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차단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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