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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BTS를 다시 이기다··· ‘버터’, 빌보드 핫100 1위 역주행

핫100 차트 역사상 직전 1위곡의 배턴 터치는 처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5월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서 내려왔을 때,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많지 않았다. 곧바로 발매된 후속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인기 가도만 예상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버터’가 또 이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이처럼 한 가수의 1위곡이 자신의 신곡에 1위를 내주고 내려온 후 재차 정상에 오른 일이 빌보드 핫100 차트 역사상 처음으로 일어났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오는 31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앞서 지난 5월 발매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지키다가 지난주에 ‘퍼미션 투 댄스’가 차트에 데뷔하면서 7위로 내려왔으나 다시 1위에 복귀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7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주 1위를 달성하며 올해 최장기간 1위곡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sence)와 동률을 이뤘다.



한 가수의 곡이 차트 1위를 배턴 터치하는 모습은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등 당대 인기 뮤지션들에 이어 BTS가 역대 14번째로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유례가 없다. 빌보드는 “자신의 새로운 곡으로 1위를 대체한 직후 다른 곡이 1위에 오르는 등의 공백기 없이 이전 1위곡이 다시 정상에 복귀한 사례는 BTS가 첫 번째”라고 전했다.

핫100 차트는 음원 다운로드와 실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건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버터’의 1위는 이번에도 음원 판매량이 큰 역할을 했다. ‘버터’의 음원 판매량은 순위 집계 기간 동안 11만5,600건을 기록하며 전주에 비해 132%나 급증했다. 음원 판매량 순위에서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는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 곡의 라디오 방송횟수는 3,070만건으로 전주대비 2%의 소폭 증가세를 기록하며 발매 후 처음 3,000만건을 넘겼다. 적지만 꾸준히 상승곡선은 이어가는 모습이다. 스트리밍 횟수는 880만건으로 21% 줄었다.

결과적으로 핫100 역사상 차트의 첫 진기록 수립은 팬덤 ‘아미’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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