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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전 장관, 이화여대 석좌교수行···"절차 진행중"

이르면 다음주 석좌교수운영위 개최될듯

대선캠프 직함 맡을 가능성은 열려 있어

이대 "임용여부 등 나오면 공개할 예정"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오른쪽)와 선거캠프 국제협력위원장을 맡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선거운동사무실에서 열린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 행사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2021.03.11




이화여대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석좌교수로 임명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조만간 석좌교수운영위원회를 열고 강 전 장관에 대한 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만일 임용으로 결론이 날 경우 강 전 장관은 다음달 1일인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이화여대 초빙석좌교수나 명예석좌교수 직함을 달게 될 전망이다.

초빙석좌교수는 국내외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진 학자를, 명예석좌교수는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사를 선임한다.



석좌교수는 통상 교원규정 상 겸직이 불가능하지만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 대선캠프 등에서 직함을 맡을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좌교수는 강의를 필수로 맡지는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아직 절차가 진행되기 전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이르면 다음 주께 위원회가 열릴 수 있고 결과가 나오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전 강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3년8개월 간 재임한 뒤 지난 2월 물러난 바 있다.

강 전 장관은 퇴임 후인 지난 4월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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