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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년 넘게 중단된 월드투어 ‘MAP OF THE SOUL’ 결국 취소

전 세계 18개 도시 공연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에 막혀

"취소 알려 죄송스런 마음… 새로운 형태 공연 준비 중"

지난해 10월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 ‘MAP OF THE SOUL ON:E’의 한 장면.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MAP OF THE SOUL’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결국 열리지 못한 채 취소를 맞았다. BTS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점도 알렸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안내문을 올려 “투어를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재개를 기다려온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 측은 “팬 여러분의 긴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공연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러 불가항력적 변화로 기존에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공연을 재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MAP OF THE SOUL’ 투어는 BTS가 작년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을 발매한 후 계획했던 월드투어다. 당초 작년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 18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투어 일정 전체를 잠정 중단해야 했다. 서울 공연은 취소했으며 북미 공연은 연기했고, 유럽?일본 공연은 티켓 판매를 앞두고 일정이 중단됐다. BTS는 월드투어를 위해 준비했던 무대의 일부를 작년 10월 온라인으로 열린 ‘MAP OF THE SOUL ON:E’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빅히트 뮤직은 “전면 취소를 알려드리게 되어 더욱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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