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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덮친 ‘헝다 사태’...비트코인 5,000만원선 위태

추석 연휴 첫날 5,800만원까지 올랐지만

헝다 불안감 확산에 급락

이더리움도 430→350만원으로 뚝

서울 강남 업비트 라운지의 모습. /연합뉴스




중국 ‘헝다 사태’에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인 지난 8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5,000만원선이 위태롭게 됐고 한 때 430만원까지 갔던 이더리움 가격도 340만원대로 하락했다.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인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개당 5,1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27%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추석 연휴 첫 날인 지난 18일까지만 해도 5,860만원에 근접하며 6,000만원대 돌파를 다시 바라봤지만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해외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싸늘하게 식었고 이에 한국 시장에서도 미끄러졌다. 이날 거래 가격은 지난 8월 6일 이후 가장 낮다.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비슷했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349만 9,000원에 거래돼 지난 15일 429만 1,000원에서 300만원대 중반으로 뚝 떨어졌다. 도지코인은 253원으로 지난 12일 300원을 찍었지만 하향세를 탔다.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정도를 말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대부분의 암호화폐에서 4%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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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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