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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남편' 김태욱 회사, 대박은 없었다···경쟁률 21대1




이달 상장을 앞둔 색조화장품 기업 아이패밀리SC가 경쟁률 20.8 대 1로 일반청약을 마감했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 이어 투자자들의 참여도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배우 채시라의 남편인 김태욱 대표(사진)가 경영하고 있다.

19일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진행된 아이패밀리에스씨 일반 투자자 공모에 427만6천880주가 청약됐다. 경쟁률은 20.88대 1, 증거금은 534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롬앤', '아이컬러' 등 화장품 사업과 '아이웨딩', '호텔크랜베리' 등 웨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을 36% 밑도는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아이패밀리SC는 김태욱 대표가 2000년 설립한 기업으로 초기엔 결혼 서비스사업을 했다. 그러다 2012년부터 색조 화장품 분야에 뛰어들어 이 사업을 주수익원으로 키워냈다. 특히 2016년 출시한 메이크업 브랜드 롬앤(rom&)이 성공을 거두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792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모두 2019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엔 매출 39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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