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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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남기고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두언 전 의원의 빈소에 17일 오전부터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빈소 앞 분위기는 조문객들의 비통함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정치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빈소를 찾아 “소식을 듣고 황망한 마음으로 왔다”며 “마지막까지 고인이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을 괴로움이나 절망감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이제 모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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