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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피, 서머랠리? 하락?…"외인·파생상품·밸류에이션이 관건"
국내증시2023.06.0614:13:49
1년 만에 26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시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하던 외국인의 수급이 약해졌고 파생상품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높아진 평가 가치(밸류에이션)가 지수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6월 단기 코스피 전망치를 제시한 대부분의 증권사가 코스피의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대신·현대차증권은 6월 코스피 상단을 2650으로, 하단은
주식 초고수는 지금
철강·소재 훈풍에 POSCO홀딩스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3.06.05 11:36:42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POSCO홀딩스(005490)로 나타났다. 포스코퓨처엠(003670), 디알텍(214680), 마음AI(377480)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POSCO홀딩스로 집계됐다. 철강 시황 회복에 대한
투자의 창
기후변화 시장 승자와 투자 전략
사외칼럼 2023.06.05 14:55:01
기후 관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는 지구온난화 위험에 노출된 기업을 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갖춘 기업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2022년 유럽은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해를 보냈다.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환경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에 전방위적인 기후변화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
  • [한입뉴스] 사라지는 동네 과일가게…편의점이 빈틈 채운다
    종목·투자전략 2023.06.06 17:52:56
    “아보카도, 레몬, 한라봉도 팔아요” 편의점이 ‘동네 과일 판매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 탓에 소규모 청과점이 속속 문을 닫으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이에 편의점도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과일은 물론 산지 직송, 할인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해 과일 판매를 늘리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GS25의 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같은 기간 CU는 31.4% 증가했고, 세븐일레븐과 이마트(139480)24 역시 각각 30%
  • '연내 금리인하' 기대 사라지는 월가
    해외증시 2023.06.06 17:49:53
    미국 월가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채권과 파생상품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해 말 5%대로 예상했다. 지난달 투자자들은 연말께 금리가 4% 남짓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한 달 만에 분위기가 확 바뀐 것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다. 이는 그동안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고용 시장이 여전히 활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 노
  • 팀쿡의 '원 모어 싱'…"공간 컴퓨팅 시대 연다"
    해외증시 2023.06.06 17:41:49
    애플이 ‘착용하는 컴퓨터’에 가까운 복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하며 아이폰을 이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면의 제약을 받지 않는 ‘공간 컴퓨팅’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대신 과감히 새로운 승부처를 던진 것으로, 앞으로의 파장이 주목된다. 애플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3을 열어 새로운 MR 헤드셋 ‘비전프로’를 공개했다. 비전프로는 현실 세계를 인터페이스로 삼는 기기로, 애플이 새로운 기기를 선보인 것은 2
  • 현실세계 전부가 화면…AI·메타버스 넘는 컴퓨팅의 '비전' 찾다
    해외증시 2023.06.06 17:37:04
    ‘원 모어 싱(One more thing).’ 5일(현지 시간) 애플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3’이 열린 미국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의 애플파크. 한 시간 반 가까이 진행된 기조연설 끝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다시 등장했다. 전 세계에서 온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숨을 죽이고 이번 WWDC의 하이라이트가 될 순간을 기다렸다. 이윽고 쿡 CEO의 입에서 “원 모어 싱”이라는 말이 나오자 커다란 환호성이 터졌다. 이 문구는 과거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새로운 혁신을 발표할 때마다 서두에 붙이던 것이
  • 금감원, 하나대체투자운용에 '경영유의' 조치
    증권일반 2023.06.06 16:11:05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금융 당국으로부터 대체투자펀드 비상 대응 계획 미흡 등의 이유로 ‘경영유의’ 조치를 통보받았다. 6일 금융감독원의 경영유의사항·개선사항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은 이달 5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경영유의 조치 2건을 부과했다. 경영유의는 금융회사의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조치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대체투자펀드의 비상 대응 계획과 관련한 별도의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지 않고 고유재산 비상 대응 계획을 참고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집합투자업자는 펀드 운용과 관련한 제반
  • 에너지로 투자영역 확대…'성장주'된 맥쿼리인프라
    국내증시 2023.06.06 15:05:14
    국내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코스피 상장 펀드인 맥쿼리인프라(08898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도시가스 업체를 인수해 투자자산을 다양화하면서 분배금(배당금)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가까지 급등하면서 성장주 특성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쿼리 주가는 지난달 2일 이후 7.7% 상승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상승률(4.5%)도 웃돌았다. 지난달 2일 이후 23거래일 중 하락한 날은 4거래일뿐이었다. 기관투자가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인데 최근 20일 누적 84만
  • 삼성운용, KODEX CD금리 액티브 ETF 8일 상장
    재테크 2023.06.06 14:54:57
    삼성자산운용이 ‘KODEX CD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8일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하루 치 금리를 추종한다.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 달리 CD 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 하루 치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02%로 CD금리 ETF 중 최저 수준이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퇴직연금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에서
  • "청양고추·감귤 넣은 K위스키…'맛있게 매운맛' 느껴보실래요"
    종목·투자전략 2023.06.06 14:44:38
    “위스키는 마시는 게 아니고 즐기는 거죠. 무슨 맛이 나올까, 무슨 향이 나올까 고민하며 마시는 게 위스키 경험을 쌓는 일입니다.” 국내에서 싱글몰트를 직접 제조하는 한국인 최초 위스키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를 6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양조장에서 직접 만났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위스키 숙성을 위해 고도가 높은 지역을 거듭 탐색하고 둘러본 끝에 2020년 6월 남양주에 터를 잡았다. 도 대표는 “고도 뿐 아니라 공기와 물이 좋아 위스키를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소개했다. 여름에는 35도에서 40도,
  • 퇴직연금 혁신 막히고…상장사 규제 가속 [SG發 증권사 신사업 차질]
    채권 2023.06.06 14:30:46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하한가 사태와 주가조작 의혹을 계기로 증권사들의 신사업 계획이 곳곳에서 어그러지고 있다. 사업 대부분이 고액 자금을 끌어오는 내용이라 악화한 여론을 의식한 당정이 자본 공급 기능보다 부실 위험 우려를 더 높게 보는 탓이다. 설상가상으로 증권사와 상장사에 대한 규제 작업은 업계 반대에도 원안 그대로 도입하려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퇴직연금 감독 규정 개정안’에서 당국은 퇴직연금의 투자처에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을 최종적으로 제외했
  • 이달 코스피, 서머랠리? 하락?…"외인·파생상품·밸류에이션이 관건"
    국내증시 2023.06.06 14:13:49
    1년 만에 26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시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하던 외국인의 수급이 약해졌고 파생상품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높아진 평가 가치(밸류에이션)가 지수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6월 단기 코스피 전망치를 제시한 대부분의 증권사가 코스피의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대신·현대차증권은 6월 코스피 상단을 2650으로, 하단은
  • [기자의 눈] 바이오 공모주 ‘한탕주의’ 버려야 산다
    IB&Deal 2023.06.06 14:01:15
    “사실 바이오 기업 홍보는 웬만하면 맡고 싶지 않아요. 요즘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잘해야 본전입니다.” 기업설명(IR) 대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바이오 기업 상장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반응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바이오 종목 투자는 ‘모 아니면 도’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6일 기준 올 신규 상장한 바이오 기업 4곳 중 2곳은 주가가 공모가 아래에 있고, 나머지 2곳 중 1곳의 주가도 상장일 시초가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주 수요예측을 실시한 두 기업은 공모액 규모가 최초 계획보다 반토막이 났다. 대통령까
  • “글로벌 ESG 평가서 韓기업 90%는 중하위…톱은 SK와 네이버 뿐”
    증권일반 2023.06.06 13:47:13
    전세계에서 한국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준은 중하위권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이 기업 ESG 공시 의무화에 나선 만큼 우리 기업의 ESG 역량 향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3일 문상원 삼정KPMG ESG & Strategy 부문 파트너(상무)는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우리 기업은 단 세 곳 뿐
  • 다이먼, "이제 집으로 간다"…한은 총재 찾아가 만나 [시그널]
    IB&Deal 2023.06.06 13:14:09
    전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체이스를 이끌고 있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6일 1박2일 일정의 방한을 끝으로 아시아 순방을 마무리했다.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다이먼 회장은 짧은 체류 기간 동안 국내 금융지주 수장들 뿐 아니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까지 모두 만나며 ‘월가의 황제’다운 행보를 보였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1층 로비에서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이제 집으로 간다”며 소리 내 웃었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을 순방했다. 다이먼 회장은
  • 10% 이자라더니 브라질 환율 하락에 손실만…금감원 "채권투자 주의하세요"
    채권 2023.06.06 12:00:00
    A씨는 몇 년 전 연 10% 이자율의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가입 당시 ‘국채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는 증권사 판매 직원의 권유만 믿고 돈을 투입했는데 그 사이 헤알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헤알화 기준으로는 분명 이익이 발생했으나 투자 평가금액과 이자에 대한 원화 가치는 그 이상으로 떨어져 A씨는 결국 69만 원의 손실을 떠안아야 했다. 최근 증시 불안정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 투자에 개인들까지 몰리자 금융감독원이 유의 사항을 다시 한 번 전파했다. 환율 변동과 간접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오너 유죄에도 상장한 LIG넥스원과 ‘닮은꼴’ [시그널 INSEIDE]
    IB&Deal 2023.06.06 11:27:57
    이동재 에코프로(086520)그룹 회장 구속이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과거 오너 일가가 경영 관련 유죄 판결을 받고도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LIG넥스원(079550)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4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심을 청구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최근 경영 투명성을 입증할 자료를 추가로 제출했다. 지난달 11일 이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상장 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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